맥북 아이폰 사진 확장자: heic에서 jpeg 혹은 png 로 변경하기 (0.5초도 안걸려요!), 사진 업로드 안될 때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디디예요 ☺️

 

저는 애플 제품들을 참 좋아해요.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 우수한 호환성 그리고 나를 세련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느낌..?ㅎㅎ

농담이지만 비슷한 이유, 혹은 다양한 이유들로 맥북과 아이폰 등의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애플 제품을 이용하다보면 가장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바로 iOS 특유의 시스템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Windows 로 교육을 받기도 했고, Windows가 대다수의 PC가 사용하는 운영체제라 iOS라는 운영체제 자체가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반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이 바로, 사진 파일의 확장자 문제입니다.

 

여기서 확장자란?

확장자(파일 확장자, filename extension)는 컴퓨터 파일의 이름에서 파일의 종류와 그 역할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분.

많은 운영 체제들은 파일 이름에서 마지막 점(.) 뒤에 나타나는 부분을 확장자로 인식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jpeg 가 아닌 heic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리뷰나 블로그에 업로드하려는 경우 가장 크게 걸림돌이 되는 문제입니다.

사진은 보이는데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 확장자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heic를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가 많기 때문이죠.

 

보통 인터넷에 사진을 업로드 하기 위해서는 jpg, jpeg, png 등의 확장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업로드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맥북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맥북에서 사진 위치 확인하기

맥북에서 파일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Finder'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파일명 다음의 점(.)뒤에 확장자가 heic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장자를 확인 후 우측 하단의 '기타'를 클릭합니다.

 

2. '이미지 변환' 클릭

'기타'를 클릭하면 '이미지 변환' 메뉴가 뜹니다. 이를 클릭합니다.

 

3. 원하는 확장자와 이미지 크기 (=화질) 선택하기

새로 뜬 창에서 원하는 확장자와 이미지 크기 (=화질) 선택해줍니다.

가능한 확장자의 선택지로는 jpeg, png, heif가 있고, 저는 jpeg를 선택했습니다.

그 아래의 이미지 크기는 화질과 직결되는 것으로 작으면 작을수록 화질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원본 이미지의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크기'를 선택해줍니다.

 

4. 완성! 새로운 파일 확인하기.

두 가지 선택 후 'JPEG로 변환'을 선택하여 마무리해주면

짜잔! 1초도 걸리지 않아 바로 확장자가 변경됩니다.

이전에 heic에서 jpeg로 변경하기 위해 외국 사이트에 사진을 업로드 해야만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 편리해졌습니다.

 

이상으로 아주 간단하게 맥북과 아이폰 등에서 사용되는 iOS의 사진 확장자인 heic를 jpeg로 변경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의 확장자를 변경하려는 경우 '에어드롭' (Airdrop) 기능을 이용하면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맥북에서 사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고 간단한 기능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